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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독감(A형·B형 동시 유행), 메타뉴모바이러스, RSV 등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며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데일리안)
특히, 이러한 감염병 중 독감(인플루엔자)만이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 글을 통해 주요 바이러스별 정보와 함께, 예방 방법과 대처법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독감은 늦게는 3~4월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바이러스별 특징과 주요 증상
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성 폐렴의 일종으로, 주로 기침과 발열을 동반합니다. 주요 증상과 병원에 언제 가야 할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주요 증상
- 지속적인 마른기침: 가래 없는 기침이 수주 동안 지속됩니다.
- 미열 또는 고열: 38도 이상 열이 나기도 하지만, 미열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피로감과 두통: 아이가 평소보다 지쳐 보이고 두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 병원에 가야 할 때
- 기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때.
- 고열이 3일 이상 내려가지 않을 때.
2) 독감 (인플루엔자)
독감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며, 고열과 근육통이 특징입니다.
✔ 주요 증상
갑작스러운 고열: 39~40도까지 오를 수 있으며 하루 종일 지속됩니다.
근육통과 두통: 아이가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기침과 콧물: 호흡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병원에 가야 할 때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열이 심하게 오르내릴 때.
호흡이 힘들어 보일 때.
아이가 평소보다 식욕이 크게 떨어지거나 탈수 증상이 보일 때.
3) 메타뉴모바이러스 (hMPV)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기침과 발열: 감기와 유사한 초기 증상.
- 호흡 곤란과 천명음: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 피로감: 활동량이 줄고 축 늘어진 모습이 보일 수 있습니다.
✔ 병원에 가야 할 때
호흡이 빨라지거나 천명음(쌕쌕거리는 숨소리)이 들릴 때.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흉부가 쑥쑥 들어가는 모습이 보일 때.
4) RSV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RSV는 영유아와 고령층에게 특히 위험하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 기침과 콧물: 초기에는 감기처럼 시작됩니다.
-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호흡 곤란: 기도가 좁아져 발생합니다.
- 발열과 식욕 저하: 아이가 밥을 잘 먹지 못하거나 축 처져 있을 수 있습니다.
✔ 병원에 가야 할 때
숨을 쉴 때 쌕쌕거리거나 호흡이 불규칙할 때.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해질 때.
탈수 증상(오줌이 줄거나 입이 마르는 증상)이 보일 때.
고위험군: 더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되는 대상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영유아 및 만 5세 이하 어린이: 면역 체계가 약하고, 바이러스에 취약합니다.
2️⃣임산부: 면역 체계 변화로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3️⃣만성질환자: 천식, 당뇨, 심혈관 질환 환자.
4️⃣65세 이상 고령층: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으며,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의료진 및 돌봄 제공자: 바이러스 노출 빈도가 높은 직군.
예방 방법
여러 가지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지금, 여러 가지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이 된다면 고위험군 환자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들을 상세히 파악하고 실천하여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예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독감 예방접종 효과
접종 후 2주 뒤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납니다.
- 접종 대상: 모든 연령층, 특히 고위험군.
- 접종 시기: 지금이라도 접종하면 최소 3월까지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참고하여 독감 예방접종 병원을 찾고 비용까지 한번에 알아보시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얼른 접종 하고 3월까지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합시다.
2) 비대면 진료로 초기 상담
발열, 기침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원 방문 전 비대면 진료를 활용하세요. 빠르게 상담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생활 속 예방 수칙
-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 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마스크 착용: 외출 시나 감염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착용.
- 환기: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하여 바이러스를 줄이기.
- 면역력 관리: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현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독감(A형·B형), 메타뉴모바이러스, RSV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와 고위험군은 한 가지 바이러스만 걸려도 위험할 수 있는데, 여러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금이라도 맞아야 하고, 초기 증상에는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철저한 예방과 관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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